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스루방 반딧불투어를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 반딧불 투어, 스루방 반딧불투어를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분들 가운데 많은 여행자들이 반딧불 투어를 하더라구요.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반딧불 투어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려는 곳은 하이 말레이시아 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하는 반딧불 투어입니다.

저도 이번에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면서 선택 관광으로 반딧불 투어를 추천해서 알아보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반딧불 투어는 여러 업체도 있고, 여러 장소가 있는데요. 제가 추천하고 제가 가려는 곳은 스루방 반딧불투어입니다.

이곳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깝다는 점입니다. 반딧불 투어에 대해서 검색해보니까 호불호가 있더군요. 너무 덥고 모기도 많은데다 가는 길이 멀어서 힘들다는 후기도 있고, 음식도 별로고,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사용하기 힘들정도라는 말도 있구요.

어떤 분들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반딧불 투어를 빼면 정말 여행을 한 것도 아니라고 하구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계속 반딧불 얘기만 한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물론 힘들기는 하겠지만, 평생 언제 반딧불을 실제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가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가느냐?

저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패키지로 갑니다. 코타키나발루 하얏트 리젠시 호텔 패키지로요. 여기에 반딧불 투어는 선택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니까 거리가 먼 곳으로 가는 듯하더군요.

그래서 여행사에서 추천하고 진행하는 곳 말고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스루방 반딧불이 투어입니다.

지금부터 저도 아직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스루방 반딧불 투어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시내에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야생 원숭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은 더욱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딧불은 해가 져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때까지 기다리면서 해변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구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텔 픽업이 14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요. 예약하실 때 픽업할 호텔을 알려주면 됩니다. 대략 16시 10분~20분쯤 도착하면 간단한 간식을 먹고 맹그로브투어를 합니다. 여기서 원숭이 먹이주기와 선셋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셋을 보신 후에 저녁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반딧불 투어를 하는 일정입니다. 위의 일정은 마지막날 코스에 맞춰서 반딧불 투어를 하고 곧바로 공항까지 센딩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저와 같이 일정 중간에 하시게 되면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 성인 180링깃, 어린이 150링깃인데요. 지금 환율로 1링깃에 280원정도 한다고 보시면, 성인 50400원, 어린이 42000원 정도 합니다. 환율은 그때 그때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아니구요. 환율이 많이 변동되지는 않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금액보다 더 비싼 반딧불 투어도 있고, 더 싼 곳도 있는데요.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이구요.

예약금은 50링깃을 먼저 줘야하구요. 예약금은 예약금을 넣을 때의 환율로 계산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스루방 반딧불투어의 포함사항과 불포함 사항인데요. 어떤 분들은 반딧불 투어에 모기기피제나 모기약을 가져오면 안된다고, 반딧불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아이들과 본인의 몸을 위해서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꼭 가져가려구요.

배를 타고 이동해서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는 곳을 갑니다. 직접 야생원숭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잘 받아 먹나봅니다. 저도 해보지는 않아서 ㅋ

이렇게 저녁 석양을 보실 수 있구요.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가 바로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이라고 하네요.

식사는 현지식으로 준비되지만 비교적 깔끔하다고 하네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 가운데 저처럼 반딧불투어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고민해 보시고 결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