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code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속견표를 이용하세요

HS코드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속견표를 이용하세요.

HS코드에 대해서 궁금하시죠? 도대체 HS코드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HS는 세계관세기구에 의해 개발되어 HS협약으로 만들어져서 1988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HS코드는 원활한 국제 무역을 위해서 만든 상품분류체계인데요. 동일한 물품에 대해 동일한 분류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만든 것이죠. HS라는 말은 Harmonized Comodity Descript and Coding System 의 약칭인 Harmonized System의 줄임말로서 통일상품명 및 부호체계를 뜻합니다. 공통된 상품부호를 만든 상품분류체계라고 볼 수 있죠.

 HS코드가 필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공통된 분류기준이 없이 같은 물건이라도 각기 다른 분류기준으로 분류하여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어느 곳에서는 관세가 적고, 다른 곳에서는 관세를 많이 내게 되어 무역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거든요. 

기본 6자리로 구성되어 있는 HS코드는 우리나라에서 더 세부적인 관리를 위해 4자리를 추가적으로 더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이것을 HSK라고 부릅니다. 만약 관세사를 공부하신다거나 무역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신다면 HS코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관세율을 알기 위해서는 HS코드를 알아야 하니까요.

HS코드의 구조를 살펴보면 21개 부, 97개 류, 1224개 호, 5205개 소호로 되어 있으며 품목의 분류는 상품의 여러 가지 특성에 의해 정해집니다. 살아 있는 동물부터 예술, 골동품까지 국제 적으로 거래되는 모든 물품이 부, 류, 호, 소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류는 숫자가 2단위, 호는 4단위, 소호는 6단위로 나타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우리나라는 대외무역법령의 규정에 따라 우리 현실에 맞추어 6단위에서 4단위를 추가하여 10단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HS code를 조회하시려면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법령정보포털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세계 HS정보시스템인 관세법령정보포털(https://unipass.customs.go.kr/clip/index.do)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관세법령정보포털에 접속하시면 찾기쉬운 산업별 HS가이드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보시려면 상단의 메뉴에서 세계 HS를 클릭하셔서 속견표를 보시면 됩니다.

실무적인 것을 살펴보시기에 속견표나 관세율표를 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속견표를 통해서 원하는 물품의 HS CODE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음료,주류,식초를 선택해 봤는데요.

보시면 아래와 같이 품명에 따라 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호"부분의 빨간색 박스가 HS CODE인데요. 우선 4자리만 보입니다. 이 숫자를 클릭하시면 더욱 세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2202 호를 클릭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더욱 상세한 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부분을 보시면 관세율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속견표를 통해서 원하는 물품의 HS CODE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