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고치는 법 알아보세요. 수전증의 원인과 해결방법 안내

수전증 고치는 법 알아보세요. 수전증의 원인과 해결방법 안내

자기도 모르게 손이 덜덜 떨리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된 나머지 손이 떨리거나 땀이 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인데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이 떨리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수전증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제 주변에도 수전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아직 젊은데도 불구하고 수전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수전증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손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떨리는 증상인데요.

수전증은 나이가 많다고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전 연령대에서 발병하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많을수록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이기도 한데요. 긴장과 압박감이 많은 업무를 보는 사람일수록 수전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수전증은 어떤 특별한 질병이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데요. 요즘에는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수전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인 원인이 아니라 사회적인 원인이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사업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함께 불안, 초조, 과로 등이 수전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수전증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것, 체질적인 것, 그리고 질병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것은 우리가 쉽게 겪는 여러가지 긴장감으로 인해 겪는 것인데요. 심리적으로 흥분하거나 피로가 누적되거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수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수전증의 증상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체질적인 것인데요. 말 그대로 유전의 영향입니다. 본인 체질이 손이 잘 떠는 것인데요. 유전적으로 50%까지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수전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체질적인 수전증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위험할 수 있는 수전증의 원인은 파킨슨 병입니다. 파킨슨 병에 걸리면 가만히 있어도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파킨슨의 초기 증상으로 수전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생리적인 현상이거나 체질적인 것이 아니라면 파킨슨 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고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전증을 고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수전증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체질적인 것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에 해로운 것들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의 경우 견과류가 수전증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호두와 아몬드의 경우 심장병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등푸른 생선 역시 수전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 DHA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이 풍부해 수전증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